권영수, LGD서 마지막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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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공장 방문 예정대로…12일부터 LG화학으로 출근
내년부터 LG화학으로 옮기는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이 중국 출장을 끝으로 5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은 지난 5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신천에 있는 중국 TV업체 스카이웍스를 방문한 뒤 LG디스플레이 난징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던 출장인 데다 고객사와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권 사장의 경영관 때문에 기존 일정을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 사장은 8일 귀국해 다음날 LG디스플레이 본사와 경기도 파주 공장을 차례로 방문, 임직원에게 고별인사를 할 계획이다. LG화학 본사가 서울스퀘어에서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이전하는 12일부터 LG화학으로 출근해 새로 맡게 될 업무와 회사 현황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사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경영지원 및 재경부문 임원을 거쳐 2007년 1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맡았다. 내년 1월1일부터 LG화학 전자사업본부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LG의 배터리사업을 총괄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6일 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은 지난 5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신천에 있는 중국 TV업체 스카이웍스를 방문한 뒤 LG디스플레이 난징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던 출장인 데다 고객사와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권 사장의 경영관 때문에 기존 일정을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 사장은 8일 귀국해 다음날 LG디스플레이 본사와 경기도 파주 공장을 차례로 방문, 임직원에게 고별인사를 할 계획이다. LG화학 본사가 서울스퀘어에서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이전하는 12일부터 LG화학으로 출근해 새로 맡게 될 업무와 회사 현황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사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경영지원 및 재경부문 임원을 거쳐 2007년 1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맡았다. 내년 1월1일부터 LG화학 전자사업본부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LG의 배터리사업을 총괄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