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빼앗겼던 문화재 100년만에 고국 품으로
일제 강점기에 강제 반출돼 일본 궁내청에 갇혀 있던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도서 147종 1200책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 품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지난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들고온 3종 5책을 포함한 150종 1205책이 모두 귀환했다. 김의정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공동대표(오른쪽) 등이 인천공항 화물청사에서 이들 도서를 마중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