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선물투자와 관련해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최재원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께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에 나타났습니다. 최 부회장은 `지난 1차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오늘 조사를 어떻게 받을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미진한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고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SK그룹 횡령 의혹의 핵심인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 조사가 속도를 내면서 최재원 부회장에 대한 사법 처리와 함께 최태원 회장에 대한 소환도 이번주 말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최 회장에게 7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일정상 난색을 표해 8일이나 9일 출두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비만 여성, 임신성 당뇨발생 4.5배 높다 ㆍ아이디 함부로 빌려줬다간..빌린 아이디로 인터넷서 중고품 사기 ㆍ태양의 100억배 블랙홀 두개나 발견 `놀라워` ㆍ[포토]병무청 홈피서 클릭 한번 잘못했다 즉시 입대 사연 화제 ㆍ[포토]이재은 방송정지당한 사연 "피부색 올인원 수트 때문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