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엉터리 인구통계' 기사, 장래인구 추계에 반영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31일자 A1·4면에 보도한 ‘엉터리 인구통계 5년간 써왔다’, ‘인구 50만명 유령 만든 통계청’ 기사(사진) 내용이 ‘2060년 장래인구 추계’에 그대로 반영됐다. 본지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이동 인구가 실제보다 50만명가량 과소 추정됐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를 근거로 만든 주택·노동·복지 정책 등에 상당한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