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보험' 생긴다…9개점 금융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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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각종 보험상품을 비교 가입은 물론 대출에 재무설계와 상담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마트 금융센터'를 9일 오픈한다.
이마트 금융센터는 고객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듯 한 곳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 금융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금융컨설턴트로부터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점포는 9개점으로 성수점, 은평점, 월계점, 가양점, 죽전점, 서수원점, 중동점, 고잔점, 동탄점 등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센터 전용 콜센타도 운영된다(1599-2522).
이마트는 파트너 금융사들을 선정했다. 보험상품으로 삼성화재와 연금보험과 통합보험을, 동양생명과 어린이보험과 저축보험을, 라이나생명과 치아보험과 실버보험을 PCA생명과 암보험을 제공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 가입고객들에게는 부가적인 무료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삼성화재 연금저축보험 가입고객에게 이마트 상품할인권과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고객들을 위한 대출상품도 제공한다. 동양생명과 함께 담보대출 상품을 개발했으며 아주캐피탈과 함께 우량 신용대출 상품도 개발했다. 신차 할부금융 및 소액 신용대출까지 고객들이 금융 관련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금융센터는 금융전문 매거진인 ‘이마트 파이낸스’ 를 계간으로 발간한다.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활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파트너 금융사와 연계해 문화센터 강좌 개설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금융센터는 기존 금융사들이 자사 영업사원 중심의 판매활동이라는 영역을 깨게 될 것"이라며 "고객접점의 로드샵에 첫 진출인 만큼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마트는 이번 금융센터 오픈을 위해 지난 9월 TF팀을 결성하고 우수 금융사들과 3개월간의 협의했다.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MC와 리치빌더스, 그리고 플리페라는 전문 운영회사가 위탁 대행한다.
이마트는 9일 성수점, 가양점 등 9개 매장을 우선적으로 오픈하고 12월중 추가로 4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전국 이마트 가운데 6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마트 금융센터는 고객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듯 한 곳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 금융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금융컨설턴트로부터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점포는 9개점으로 성수점, 은평점, 월계점, 가양점, 죽전점, 서수원점, 중동점, 고잔점, 동탄점 등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센터 전용 콜센타도 운영된다(1599-2522).
이마트는 파트너 금융사들을 선정했다. 보험상품으로 삼성화재와 연금보험과 통합보험을, 동양생명과 어린이보험과 저축보험을, 라이나생명과 치아보험과 실버보험을 PCA생명과 암보험을 제공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 가입고객들에게는 부가적인 무료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삼성화재 연금저축보험 가입고객에게 이마트 상품할인권과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고객들을 위한 대출상품도 제공한다. 동양생명과 함께 담보대출 상품을 개발했으며 아주캐피탈과 함께 우량 신용대출 상품도 개발했다. 신차 할부금융 및 소액 신용대출까지 고객들이 금융 관련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금융센터는 금융전문 매거진인 ‘이마트 파이낸스’ 를 계간으로 발간한다.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활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파트너 금융사와 연계해 문화센터 강좌 개설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금융센터는 기존 금융사들이 자사 영업사원 중심의 판매활동이라는 영역을 깨게 될 것"이라며 "고객접점의 로드샵에 첫 진출인 만큼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마트는 이번 금융센터 오픈을 위해 지난 9월 TF팀을 결성하고 우수 금융사들과 3개월간의 협의했다.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MC와 리치빌더스, 그리고 플리페라는 전문 운영회사가 위탁 대행한다.
이마트는 9일 성수점, 가양점 등 9개 매장을 우선적으로 오픈하고 12월중 추가로 4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전국 이마트 가운데 6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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