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회담 통 큰 합의 어려워…현금 비중↑"-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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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커 보유 주식의 일정부분은 현금화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만기 수급은 매수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지수는 1950선 근처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지난달 말 이후 선물을 3만계약을 순매수해 프로그램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고 국내 인덱스 펀드 배당 수요까지 더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오는 9일(현지시간)에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통 큰 합의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추가 상승 이후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일정부분 현금비중을 늘릴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만기 수급은 매수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지수는 1950선 근처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지난달 말 이후 선물을 3만계약을 순매수해 프로그램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고 국내 인덱스 펀드 배당 수요까지 더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오는 9일(현지시간)에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통 큰 합의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추가 상승 이후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일정부분 현금비중을 늘릴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