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선물용 완구를 비롯한 트리 용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완구 매출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상품전’을 전개한다.

남아완구는 남자 어린이에게 매우 인기 있는 ‘반다이 미라클 킹’을 업계 최대 물량을 확보해 5만2000원에 판매한다. ‘마법전사 유캔도’ 4종(블라스터/액스/드래곤스워드/갓드래곤스워드) 각 2만1900~2만3600원이다. 현대, KB, 외환 행사카드 적용가격이다. 정상가는 각 4만3800~4만7200원이다.

여아 및 유아완구는 홈플러스 단독 ‘반지로 짠 미미의 집’ 3만5800원이다. ‘꼬마버스 타요’ 각 7200~4만6800원 등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용품인 트리 17종을 마련한다. 해외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한 ‘크리스마스 미니컬러트리(30cm)’를 1000원, 일반 사이즈 트리는 크기에 따라 최저 5000원에서 최대 6만9900원, 장식볼, 별장식 등 각종 장식용품은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상품 매출 일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 어린이 약 1000여 명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신경호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경제적인 쇼핑과 더불어 상품 구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도 도움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