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보증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1 주택건설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희철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택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59명이 정부포상 국토부장관표창 등을 받는다. 수상자는 △산업훈장 6명(금탑·은탑·동탑 각각 2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9명 △국토부장관표창 32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가 받는다. 박희윤 롯데건설 부사장과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탑산업훈장은 박현일 삼성물산 전무와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산업포장은 이경우 한신공영 상무, 김희근 삼한주택 대표, 김진호 두산건설 상무, 박철홍 골드클래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신익수 대우건설 상무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최관해 금호산업 상무보 등 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국토부장관표창은 윤배욱 대우건설 현장반장 등 현장기능인 4명을 포함한 32명에게 주어진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