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김앤장은 소속 조대연 변호사(61·사법연수원 9기)가 미국 예일대 한국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지난 7일 서울 장충동2가 서울클럽에서 열린 예일대 한국총동창회 총회에서 제6대 동창회장을 맡게 됐다. 조 변호사(9기)는 서울대 법대와 이곳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75년 예일대 로스쿨로 유학을 떠나 1976년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조 변호사는 현재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처리위원회 패널 위원, 세계한인변호사회 회장, 대한중재인협회 부회장, 한국중재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