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ELS 투자자가 집단소 제기…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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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8일 양모씨 등이 한화증권을 상대로 ELS 투자로 손해를 입게 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한화증권과 백투백 헤지거래를 한 '로얄 뱅크 오브 캐나다'가 '한화스마트 주가연계증권(ELS) 제10호(원금비보장형)'의 만기상환금 지급위험을 피하기 위해 만기일 장마감 전 동기호가 시간에 기초자산인 SK보통주를 대량 매도해 종가를 하락시킴으로써 만기상환금 지급이 무산되게 했다고 주장했다.
총원은 한화증권이 2008.4.25. 발행한 주가연계증권인 '한화스마트 주가연계증권(ELS) 제10호(원금비보장형)'을 매입해 만기에 투자원금에 미치지 못하는 만기상환금을 지급받은 투자자들이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한화증권의 주권매매거래를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정지시켰다. 거래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들은 한화증권과 백투백 헤지거래를 한 '로얄 뱅크 오브 캐나다'가 '한화스마트 주가연계증권(ELS) 제10호(원금비보장형)'의 만기상환금 지급위험을 피하기 위해 만기일 장마감 전 동기호가 시간에 기초자산인 SK보통주를 대량 매도해 종가를 하락시킴으로써 만기상환금 지급이 무산되게 했다고 주장했다.
총원은 한화증권이 2008.4.25. 발행한 주가연계증권인 '한화스마트 주가연계증권(ELS) 제10호(원금비보장형)'을 매입해 만기에 투자원금에 미치지 못하는 만기상환금을 지급받은 투자자들이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한화증권의 주권매매거래를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정지시켰다. 거래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