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세계적인 커피 회사의 CEO 야망을 드러냈다.

세계 NO.1 캔커피 브랜드(2010 판매량 기준, 출처: Canadean) 조지아의 광고 모델로 4년째 활약하며 지난 시즌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차태현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TV CF 촬영 현장에서 “열심히 해 차장도 되고 부장도 되면 10년쯤 후엔 사장도 될 수도 있지 않겠냐” 며 장기모델 야망을 드러냈다. 이번 CF는 조지아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새로운 시즌 광고이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2008년 말 조지아의 국내 런칭 때부터 모델로 활약해온 차태현은 매년 재계약을 이으며 꽃미남 일변도의 캔커피 CF 시장에서 직장인들의 친구와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이으며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여왔다.
차태현 "앞으로 사장까지 승진할래요" 장기모델 야망
차태현이 촬영한 이번 CF는 까다롭게 고른 2% 원두로 만들어 직장인들에게 진짜 휴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피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광고. 지난 시즌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신제품 3종(스위트 아메리카노, 클래식 라떼, 디 오리지널)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진짜 휴식은 마음 편한 동료들과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코카-콜라 측은 “따뜻한 캔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겨울철을 맞아 차태현을 통해 직장인들의 겉 마음과 속마음을 표현,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퀄리티 휴식은 마음 편한 동료들과 까다롭게 고른 2%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를 마시며 커피 브레이크를 갖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번 광고의 컨셉트를 설명했다.

차태현의 애환어린 리얼 두 얼굴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는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새 CF는 9일 전파를 탄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