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자락 정릉골 1417가구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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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북한산 자락 서울 정릉동 757 일대 20만3965㎡ 정릉골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정릉골은 기존 경관과 골목길을 보존하는 자연환경 중심의 저층 연립주택 단지로 재개발된다. 용적률 110%를 적용해 평균 4층, 최고 5층 연립주택 103개동 141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중 구역지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된다.
정릉골 정비사업은 구릉지 특성을 고려해 계단형·가로대응형·바위형·테라스형 등과 같은 다양한 주거 유형을 도입했다. 스튜디오형주택과 소형주택도 배치될 계획이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골목길 형태를 그대로 살리는 등 기존 마을 경관을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정릉골은 기존 경관과 골목길을 보존하는 자연환경 중심의 저층 연립주택 단지로 재개발된다. 용적률 110%를 적용해 평균 4층, 최고 5층 연립주택 103개동 141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중 구역지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된다.
정릉골 정비사업은 구릉지 특성을 고려해 계단형·가로대응형·바위형·테라스형 등과 같은 다양한 주거 유형을 도입했다. 스튜디오형주택과 소형주택도 배치될 계획이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골목길 형태를 그대로 살리는 등 기존 마을 경관을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