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국 4만5000가구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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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물량 감소로 월평균 9%↓
올겨울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늘어나는 반면 지방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5695가구, 월평균 1만5200가구로 집계됐다. 올 들어 11월까지 월평균 입주 물량인 1만6800가구보다 9.1%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서울 입주물량은 2.4% 늘어나고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7.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월별로 △12월 2만1891가구 △내년 1월 1만1775가구 △2월 1만2029가구로 집계됐다. 공공주택이 1만5049가구, 민간주택은 3만646가구였다. 전용면적별로는 85㎡ 이하가 2만8195가구, 85㎡ 초과는 1만7500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많았다.
이달에는 서울 우면지구(1193가구), 은평(3221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광교(1117가구), 파주 운정(1564가구), 부산 해운대(1788가구), 충남 연기군(1582가구) 등에서 집들이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5695가구, 월평균 1만5200가구로 집계됐다. 올 들어 11월까지 월평균 입주 물량인 1만6800가구보다 9.1%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서울 입주물량은 2.4% 늘어나고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7.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월별로 △12월 2만1891가구 △내년 1월 1만1775가구 △2월 1만2029가구로 집계됐다. 공공주택이 1만5049가구, 민간주택은 3만646가구였다. 전용면적별로는 85㎡ 이하가 2만8195가구, 85㎡ 초과는 1만7500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많았다.
이달에는 서울 우면지구(1193가구), 은평(3221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광교(1117가구), 파주 운정(1564가구), 부산 해운대(1788가구), 충남 연기군(1582가구) 등에서 집들이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