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에 요일 할인제 더하니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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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성공사례 - 김민 보라매점 사장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다 웰빙을 선호하는 추세에 잘 맞으면서도 프랜차이즈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떡이 좋은 틈새 아이템이라고 판단했어요.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빚은’ 매장을 돌며 100만원어치 이상을 사 먹어본 뒤 결심을 굳혔습니다.”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앞에서 ‘빚은 보라매점’을 운영하는 김민 사장(사진)은 “개인 떡집에선 보통 30가지 안팎의 떡을 파는데 빚은 제품은 250여종에 이르고, 꾸준히 신제품이 개발된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제품 구색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매일 매일 새로운 떡 카페’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제품 종류가 많을수록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 김 사장은 “가맹점에서 누구나 쉽게 떡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식품이론부터 원료와 부재료의 보관·제조법, 조리기구 사용법, 고객 응대 요령까지 본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피스 밀집지역의 주상복합건물에 자리잡은 70㎡(21평) 크기의 이 매장은 하루 200만원가량의 매출을 내고 있다. 빚은은 SPC그룹의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이 회사의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해피포인트카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김 사장은 “2006년 처음 론칭한 떡 브랜드지만 SPC그룹과 가맹본부에서 진행하는 통합 마케팅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점포 자체적으로도 홍보와 광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성공한 매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빚은 보라매점이 매출을 끌어올린 비결은 매일 지정된 음료의 가격을 깎아주는 ‘요일 할인제’. 가게를 연 직후 1회성으로 시도했던 것을 상시 행사로 확대, 인근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덕분에 계절적 비수기인 봄과 가을에도 음료 판매로 전체 매출의 30% 정도를 올리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앞에서 ‘빚은 보라매점’을 운영하는 김민 사장(사진)은 “개인 떡집에선 보통 30가지 안팎의 떡을 파는데 빚은 제품은 250여종에 이르고, 꾸준히 신제품이 개발된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제품 구색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매일 매일 새로운 떡 카페’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제품 종류가 많을수록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 김 사장은 “가맹점에서 누구나 쉽게 떡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식품이론부터 원료와 부재료의 보관·제조법, 조리기구 사용법, 고객 응대 요령까지 본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피스 밀집지역의 주상복합건물에 자리잡은 70㎡(21평) 크기의 이 매장은 하루 200만원가량의 매출을 내고 있다. 빚은은 SPC그룹의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이 회사의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해피포인트카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김 사장은 “2006년 처음 론칭한 떡 브랜드지만 SPC그룹과 가맹본부에서 진행하는 통합 마케팅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점포 자체적으로도 홍보와 광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성공한 매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빚은 보라매점이 매출을 끌어올린 비결은 매일 지정된 음료의 가격을 깎아주는 ‘요일 할인제’. 가게를 연 직후 1회성으로 시도했던 것을 상시 행사로 확대, 인근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덕분에 계절적 비수기인 봄과 가을에도 음료 판매로 전체 매출의 30% 정도를 올리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