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의 모바일 앱 본상을 받았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디자인상은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컨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모닝이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