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장교에 부는 男風…경쟁률 9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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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관학교 첫 男생도 8명 선발
국군간호사관학교 관계자는 남자 생도들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 사관학교장의 편지와 함께 홍보자료를 발송했다”며 “남자 간호장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크게 변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간호사관학교는 4년간 학비가 전액 면제될 뿐만 아니라 매달 품위유지비까지 생도들에게 지급돼 청년 취업난을 감안한 고등학생들이 대거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육군 차원에서는 특수사관 후보생으로 남자 간호장교를 매년 15명씩 선발하고 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