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36배줌 하이엔드 카메라 ‘SP-810UZ’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나온 30배 줌 카메라 ‘SP-800UZ’의 후속작으로 30배 줌 이상 카메라 중 가장 작다. 무게도 413g에 불과해 휴대성을 높였다. 1400만화소를 지원하며 3D(3차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손떨림 보정기능도 내장돼 흔들림 없이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며 가격은 4GB 메모리카드 포함, 59만8000원.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