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美 FOMC, QE3 기대 어렵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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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3일(현지시간)에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은 완화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3차 양적완화(QE3)와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환경 개선으로 주요 투자은행(IB)들의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돼 즉각적인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베이지북에서 Fed는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제조업 활동이 확장하고 있고 은행들이 대출도 차츰 증가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미국 휴일 소비 증가로 이번주 발표될 예정인 11월 소매판매가 증가했을 것으로 점쳤다.
이 연구원은 "QE3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데이터 개선 지속 여부가 확인되는 내년 1월 FOMC에서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환경 개선으로 주요 투자은행(IB)들의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돼 즉각적인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베이지북에서 Fed는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제조업 활동이 확장하고 있고 은행들이 대출도 차츰 증가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미국 휴일 소비 증가로 이번주 발표될 예정인 11월 소매판매가 증가했을 것으로 점쳤다.
이 연구원은 "QE3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데이터 개선 지속 여부가 확인되는 내년 1월 FOMC에서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