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채권 매입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며 1870선대로 밀려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8.30포인트(-2.00%) 내린 1874.09에 거래 중이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재정위기 국가들의 국채매입 확대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과 독일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협의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원과 4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포그램매매에서도 68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 개인만 1700억원대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과 건설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등 주요 업종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삼성, 호주서 애플에 최종 승리..호주 대법원, 애플 상고 기각 ㆍ서울 첫 눈, 기온 `뚝` ‥ -4.4도 ㆍ슈퍼주니어 동해-은혁 듀엣결성, `떴다 오빠` 발표 ㆍ[포토]플레이보이 표지 장식 린제이 로한 나체 사진 유출 ㆍ[포토]中 판다연구소 직원들이 `판다 탈` 뒤집어쓴 이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