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13일 '블러디헌터' 최종 테스트 실시
CJ E&M 넷마블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ORPG) '블러디헌터'의 최종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넷마블 성인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튜디오 위켓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블러디헌터는 성인 이용자들 겨냥한 강도 높은 액션 연출과 화려한 스킬이 특징이다. 지난달 3일부터 4일간 실시한 게릴라 테스트에는 뛰어난 타격감과 사실적인 이펙트 효과로 성인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균 플레이타임은 성인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135분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최종 테스트는 지금까지의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플레이 속도를 빠르게 개선하고 난이도를 하향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최종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보완된 다양한 게임 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