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이성 친구 ‘나는 되지만, 너는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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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절반이상이 결혼후 배우자가 이성친구와 만나는걸 원치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점점 서구적으로 변화하면서 결혼 예식이나 문화 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도 결혼 후에 서로 상대방에 대한 이성의 생각은 변화가 없는 것이다.
이무송 노사연의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1028명(남534, 여49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4일부터 8일까지 2주간 ‘결혼후의 이성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 ‘결혼 후에도 배우자가 이성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바라는가?’의 질문에 남성의 71.9%(384명), 여성의 66%(326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응답, 남녀 모두 결혼 후에는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결혼 후에도 배우자가 이성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바라는가?’에 대한 질문에 남성의 경우 71.9%(384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 ‘서로 알고 있는 상대방 이성은 괜찮다.’ 24.7%(132명), ‘관계를 유지해도 좋다.’ 3.4%(18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동일질문에 여성 또한 남성과 마찬가지로 66%(326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 ‘서로 알고 있는 상대방 이성은 괜찮다.’ 28.5%(141명), ‘관계를 유지해도 좋다.’ 5.5%(27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상대방이 모르는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유지 할 것 인가?’라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59.6%(318명)가‘결혼 후에도 결혼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결혼 후에는 연락을 자제 하겠다.’ 24.0%(128명), ‘잘 모르겠다.’ 16.5%(88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 또한 남성과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49.6%(245명)가 ‘결혼 후에도 결혼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에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연락을 자제 하겠다.’ 29.1%(144명), ‘잘 모르겠다.’ 21.3%(105명)의 순으로 응답해 결혼 후의 이성관계에 대해 남녀 모두 자신은 되지만, 배우자는 안 되는 심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점점 서구적으로 변화하면서 결혼 예식이나 문화 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도 결혼 후에 서로 상대방에 대한 이성의 생각은 변화가 없는 것이다.
이무송 노사연의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1028명(남534, 여49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4일부터 8일까지 2주간 ‘결혼후의 이성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 ‘결혼 후에도 배우자가 이성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바라는가?’의 질문에 남성의 71.9%(384명), 여성의 66%(326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응답, 남녀 모두 결혼 후에는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결혼 후에도 배우자가 이성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바라는가?’에 대한 질문에 남성의 경우 71.9%(384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 ‘서로 알고 있는 상대방 이성은 괜찮다.’ 24.7%(132명), ‘관계를 유지해도 좋다.’ 3.4%(18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동일질문에 여성 또한 남성과 마찬가지로 66%(326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 ‘서로 알고 있는 상대방 이성은 괜찮다.’ 28.5%(141명), ‘관계를 유지해도 좋다.’ 5.5%(27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상대방이 모르는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유지 할 것 인가?’라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59.6%(318명)가‘결혼 후에도 결혼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결혼 후에는 연락을 자제 하겠다.’ 24.0%(128명), ‘잘 모르겠다.’ 16.5%(88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 또한 남성과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49.6%(245명)가 ‘결혼 후에도 결혼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에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연락을 자제 하겠다.’ 29.1%(144명), ‘잘 모르겠다.’ 21.3%(105명)의 순으로 응답해 결혼 후의 이성관계에 대해 남녀 모두 자신은 되지만, 배우자는 안 되는 심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