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노화예방·수명연장에 효과적 ‘혈액정화’‘광양자요법’ 소개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8세로 지난해보다 0.3세 증가했다.이는 1930년 평균수명 31세에서 50세가 증가한 것이다.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발전할수록 오래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는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과학기술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최근에는 오랫동안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도 질병 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는 노화를 방지해주고 기존 몸 속에 있는 부폐된 혈액을 없애주는 한편 신선한 혈액을 몸 속에 공급하는 ‘혈액정화요법’이 대표적이다.또 혈액 속에 UVC라는 광선과 고농축 산소를 투입해 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광양자 요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노화방지’‘불로장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9일 KBS1 ‘지식콘서트 내일’은 ‘불로장생의 꿈,늙지 않는 사회’라는 주제로 방송한다.이날 방송에서는 ‘혈액정화치료’로 잘 알려진 박민선 더맑은클리닉 원장이 출연해 평생건강에 대한 치료방법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박 원장이 전하는 노화예방 치료법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혈액정화요법’과 ‘광양자요법’이다.일명 회춘술로 불리는 ‘혈액정화요법’은 맑은 혈액이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필터를 통해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거나 광선을 이용해 혈액에 직접 산소를 공급하는 등의 시술이다.

또한 포톤테라피(photon Theraphy)라고도 불리는 ‘광양자요법’은 빛 에너지를 이용,혈액 속의 세포들을 재생시키는 것으로,이는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위해 절식을 생활화하고 있다는 김광령(58)씨와 올바른 건강상식과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김진섭(45)씨를 만나 평소 생활을 통해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의 오늘과 더 오래 살게 될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도 가진다.KBS1 ‘지식 콘서트 내일-불로장생의 꿈,늙지 않는 사회’편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