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톡톡] '강성종 바이오다인 연구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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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상화됐다. 140자 안팎의 짧지만 명료한 글(트위트)로 유명 인사들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이들이 남긴 트위트로 한 주를 정리하고 여론의 맥을 짚어본다.
강성종 바이오다인 연구소장 (@Kangsungzong)
“의사, 약사, 치과의사, 간호사처럼 일정 교육받은 후 모두에게 변호사 자격줘야 합니다. 로스쿨은 없애고 학비 비싸면 결국 졸업 후 그 돈 빼려면 고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수밖에.”
▷로스쿨 학비는 3년간 6000만원 정도지만 생활비, 책값 등을 감안하면 1억원 정도 소요된다. 강 소장은 이런 로스쿨의 고비용 구조에서는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스쿨 졸업생의 실무교육도 문제다. 내년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 1500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6개월간의 의무연수를 받지 못하는 로스쿨 졸업생이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의무 연수를 받지 못한 로스쿨 졸업생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도 법률사무소 개업이나 사건 수임을 못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diegobluff)
“남미 경제의 희망이었던 브라질의 3분기 성장률이 0%로 나와 충격. 그동안 경제 성장률이나 인플레이션이 한국과 비슷해서 유심히 보고 있던 나라. 기준금리는 11%여서 하향 여지는 있지만 살인적 인플레이션의 악몽이 있는 나라여서 쉽지만은 않을듯.”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은 지난 6일 3분기 브라질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에 그쳤다고 밝혔다. 2009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고성장하던 브라질 경제가 이처럼 어려워진 이유는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때문이다. 유럽은 브라질 무역의 20%를 차지한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YoungSeKim)
“지난 60년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기적을 이루어낸 제조산업의 경쟁력은 부지런한 한국인들의 노동력과 기술인들의 열정이었다. 대량생산력과 가격경쟁력을 중국에 빼앗긴 이상 한국기업의 미래경쟁력은 ‘차별화’에 달려있다. 제조기반 창의지식산업에 더욱 투자해야 할 때다.”
▷한국이 지난 5일 연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 통관 집계 기준으로 수출 5150억달러, 수입 4850억달러로 무역 1조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로선 처음 이뤄낸 금자탑이다. 그러나 한국 경제가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제조업에서 벗어나 취약한 서비스 분야, 지식산업 등의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성종 바이오다인 연구소장 (@Kangsungzong)
“의사, 약사, 치과의사, 간호사처럼 일정 교육받은 후 모두에게 변호사 자격줘야 합니다. 로스쿨은 없애고 학비 비싸면 결국 졸업 후 그 돈 빼려면 고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수밖에.”
▷로스쿨 학비는 3년간 6000만원 정도지만 생활비, 책값 등을 감안하면 1억원 정도 소요된다. 강 소장은 이런 로스쿨의 고비용 구조에서는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스쿨 졸업생의 실무교육도 문제다. 내년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 1500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6개월간의 의무연수를 받지 못하는 로스쿨 졸업생이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의무 연수를 받지 못한 로스쿨 졸업생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도 법률사무소 개업이나 사건 수임을 못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diegobluff)
“남미 경제의 희망이었던 브라질의 3분기 성장률이 0%로 나와 충격. 그동안 경제 성장률이나 인플레이션이 한국과 비슷해서 유심히 보고 있던 나라. 기준금리는 11%여서 하향 여지는 있지만 살인적 인플레이션의 악몽이 있는 나라여서 쉽지만은 않을듯.”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은 지난 6일 3분기 브라질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에 그쳤다고 밝혔다. 2009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고성장하던 브라질 경제가 이처럼 어려워진 이유는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때문이다. 유럽은 브라질 무역의 20%를 차지한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YoungSeKim)
“지난 60년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기적을 이루어낸 제조산업의 경쟁력은 부지런한 한국인들의 노동력과 기술인들의 열정이었다. 대량생산력과 가격경쟁력을 중국에 빼앗긴 이상 한국기업의 미래경쟁력은 ‘차별화’에 달려있다. 제조기반 창의지식산업에 더욱 투자해야 할 때다.”
▷한국이 지난 5일 연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 통관 집계 기준으로 수출 5150억달러, 수입 4850억달러로 무역 1조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로선 처음 이뤄낸 금자탑이다. 그러나 한국 경제가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제조업에서 벗어나 취약한 서비스 분야, 지식산업 등의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