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후 25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과테말라, 니카라과, 중국 등지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해왔다. 올해 말 기준으로 수출 11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태형 세아상역 대표는 “올 들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아이티 등 해외 각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 및 시장 다각화, 신규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신사업 개발 등을 통해 2015년까지 한 해 20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