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 손은서, 꽃배달 자작극 딱 걸려 '최진혁 질투심 유발 실패' 망신살
[오선혜 기자] 은채경(손은서)이 구상혁(최진혁)의 질투심 유발을 위해 자작극까지 꾸몄다.

12월9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채경이 상혁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기 앞으로 꽃배달 서비스를 시켰다.

채경은 영업부에 기획안이 밀려 잔뜩 화가 난 윤혜진(정주은) 팀장의 가시 돋친 면박에도 불구하고 "이 남자 싫다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끝까지 시치미를 뗐다.

이에 유혜진 팀장은 "업무중에는 자제하라" 충고한 뒤 기획팀 전원 밤샘 업무를 명령했다. 반면 상혁은 채경이 받은 꽃바구니에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이후 회사 복도에서 꽃배달 서비스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채경은 오토바이 긁힌 값을 내밀며 빨리 가라고 등 떠밀었다. 욱한 채경은 "주문한 것보다 꽃바구니 사이즈도 적고 암튼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며 버럭 성질을 부렸다.

그 때 같은 팀원 상혁과 윤혜진 팀장이 이를 목격했고 어이가 없다며 비웃던 상혁은 "왜 저런 자작극을 벌이는 건지"라며 혀를 찼다. 창피함에 재빨리 줄행랑 친 채경은 사무실에 돌아와 혼자 괜한 짜증을 부렸다.

한편 야근 중 깜박 잠이 든 채경은 악몽을 꾸고 깨어나 상혁에게 매달려 "무섭다"고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괴로워하던 준혁(백종민)을 떠올린 상혁은 말 없이 채경을 감싸줬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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