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 윤소정, 조민수 도촬! 과거 박상원과 연인 관계 암시?
[오선혜 기자] 문정옥(윤소정)이 사람을 시켜 장순애(조민수)의 사진을 몰래 찍었다.

12월9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정옥이 대학시절 구재호(박상원)의 연인이었던 사진 속의 여자를 수소문했다.

정옥은 순애를 도촬한 사진을 살피며 현재 순애가 남의 가게에서 월급 받으며 딸과 단칸방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는 정보를 떠올렸다.

이어 정옥은 "이 사람도 세월을 피해가진 못했구나"라고 중얼거리며 순애와 재호가 과거 특별한 관계였음을 암시했다.

이후 순애의 사진을 보며 "많이 늙었네. 길에서 만났으면 스쳐갈 뻔 했어"라고 혼잣말하던 정옥은 갑자기 들어온 상혁(최진혁)을 보자마자 얼른 사진을 숨겼다.

정옥은 셔츠가 찢어져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왔다고 밝힌 상혁과 정답게 대화를 나누다 "아까 보시던 그 사진은 누구 사진이냐"는 질문에 황급히 "아는 사람 사진"이라 둘러댔다.

결국 정옥은 상혁을 내보낸 후 "내가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하며 순애의 사진을 찢으려다 다시 서랍장 깊숙이 밀어넣었다.

한편 양꽃님(진세연)은 사기꾼을 쫓던 상혁을 회상하며 "역시 키가 크니까 달리기도 잘하고 운전도 잘하고 멋있어"라며 홀로 좋아했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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