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식 고충 처리반 Q&A] 스마트폰 '수혜' 지속…이제부터 좋아질 것
Q.
삼성전기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것 같아 지난달 초 매수했습니다. 평균 매수가격은 8만3000원입니다. 종목 비중은 30% 정도인데 주가가 이미 정점을 찍은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A. 삼성전기는 이제부터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임명된 최치준 삼성전기 신임사장은 MLCC(다층세라믹콘덴서·전기제품에 쓰이는 콘덴서의 한 종류)분야를 글로벌 선두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삼성전기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삼성LED 인수·합병은 삼성전기에 중단기 호재입니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시대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기 또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기적으로 추세매매를 하면서 10만원 이상에서 차익 실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장기로 투자해도 괜찮은 종목입니다.

권정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