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편 풍자 화제…"형광등 100개" 유행어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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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자막 패러디가 화제다.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분(10일)에서는 '명수는 12살'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준하는 어머니, 누나, 형, 아버지로 등장해 1인 5역 상황극을 연출했고 그에 따른 분장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준하 누나가 등장했을 때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미모'라는 패러디 자막이 뜨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자막은 지난 1일 TV조선이 개국특집으로 방송한 박근혜 의원 인터뷰에서 나온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아우라' 자막을 연상케 하는 것이다. 당시 이 자막을 본 시청자들은 '낯뜨거운 아부 방송'이라며 비판적인 소감평 인터넷 등에 올렸다.
한편 무한도전은 앞서 'TV전쟁' 특집 편에서도 TV 방송국 간의 무한 경쟁을 소재로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 이번 주 방송분의 전국 시청률은 15.6%을 기록,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0.2%)과 KBS2 자유선언 토요일 2부 '불후의 명곡'(8.6%)을 앞섰다.
한경닷컴 속보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hankyung.com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분(10일)에서는 '명수는 12살'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준하는 어머니, 누나, 형, 아버지로 등장해 1인 5역 상황극을 연출했고 그에 따른 분장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준하 누나가 등장했을 때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미모'라는 패러디 자막이 뜨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자막은 지난 1일 TV조선이 개국특집으로 방송한 박근혜 의원 인터뷰에서 나온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아우라' 자막을 연상케 하는 것이다. 당시 이 자막을 본 시청자들은 '낯뜨거운 아부 방송'이라며 비판적인 소감평 인터넷 등에 올렸다.
한편 무한도전은 앞서 'TV전쟁' 특집 편에서도 TV 방송국 간의 무한 경쟁을 소재로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 이번 주 방송분의 전국 시청률은 15.6%을 기록,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0.2%)과 KBS2 자유선언 토요일 2부 '불후의 명곡'(8.6%)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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