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이 12일부터 아이패드 전용 채용정보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8만건 33만명에 대한 구직정보를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통해 검새할 수 있다.

이번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은 워크넷과 함께 잡코리아, 커리어, 사람인, 서울, 경기, 인천 등 민간과 공공 6곳의 일자리정보를 한데 모아 테블릿 PC화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넷’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맞춤채용정보 코너에서는 구직자가 일자리 검색조건을 한번만 설정하면, 매번 설정할 필요 없이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를 선택해 직접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MY서비스 항목에서는 나의 입사지원 현황, 기업의 입사지원 제의 내역, 내 이력서 열람기업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업정보에서는 직업동영상 실시간 재생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해당직업의 평균임금, 근속년수, 종사자수, 성별·학력·연령별 분포, 자격요건, 업무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다양한 취업 및 진로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