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15년…누적판매 7억440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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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고르게 팔려
즉석밥 시장을 키운 주역으로 꼽히는 CJ제일제당 ‘햇반’(사진)이 12일 출시 15주년을 맞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이달 매출이 성수기인 7~8월과 같은 수준인 110억원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에 연중 최대 매출을 기록해온 것과 달리, 비수기 판매가 늘면서 매월 고른 매출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는 지난 8월의 104억원이 최대 판매 기록이었다.
최동재 CJ제일제당 부장은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즉석밥이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매패턴이 달라지고 있다”며 “올해 매출은 작년 800억원보다 37.5% 늘어난 11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즉석밥 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보였다.
1996년 12월 출시된 햇반의 15년간 누적 판매량은 7억4400만개. 이 가운데 올해에만 1억여개가 팔려나갔다. 햇반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각종 덮밥류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최동재 CJ제일제당 부장은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즉석밥이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매패턴이 달라지고 있다”며 “올해 매출은 작년 800억원보다 37.5% 늘어난 11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즉석밥 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보였다.
1996년 12월 출시된 햇반의 15년간 누적 판매량은 7억4400만개. 이 가운데 올해에만 1억여개가 팔려나갔다. 햇반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각종 덮밥류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