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12일 대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011 표준특허 창출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국제표준기술을 개발하는 총 21개의 연구개발 및 표준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수행됐으며 103개의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제공, 67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또 출원 특허를 반영한 39건의 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관에 제안된 상태이며, 국내 산학연이 보유한 특허를 표준과 비교분석해 13건의 표준특허도 발굴했다.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 지원사업은 R&D(연구개발)-특허-표준 상호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에서 국제표준안 개발 및 표준제정 이후 관리까지의 표준특허 창출 전 과정에 걸쳐 국내 산학연이 표준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