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D, 영원한 1등 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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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파주 공장서 이임식 가져
내년부터 LG화학으로 옮기는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이 “영원한 1등이 돼달라”는 고별 인사를 남겼다.
권 사장은 지난 9일 경북 구미와 경기 파주 공장에서 잇따라 이임식을 갖고 “내년에는 우리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꽃을 피울 것”이라며 “신임 사장과 함께 남들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1등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해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어 막막했다”며 “하지만 임직원들이 잘 따라와줘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2007년 LG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취임해 벌인 ‘맥스 캐파, 민 로스’(Max Capa, Min Loss) 운동에 협조해준 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 사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경영지원 및 재경부문 임원을 거쳐 2007년 1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맡았다.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는 LG화학으로 출근, 전지사업본부장(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권 사장은 지난 9일 경북 구미와 경기 파주 공장에서 잇따라 이임식을 갖고 “내년에는 우리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꽃을 피울 것”이라며 “신임 사장과 함께 남들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1등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해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어 막막했다”며 “하지만 임직원들이 잘 따라와줘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2007년 LG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취임해 벌인 ‘맥스 캐파, 민 로스’(Max Capa, Min Loss) 운동에 협조해준 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 사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경영지원 및 재경부문 임원을 거쳐 2007년 1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맡았다.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는 LG화학으로 출근, 전지사업본부장(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