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정시] 세종대, 무용과는 '가' 군…음악과는 '다' 군
세종대는 정시모집 ‘나’군에 속하며 무용과를 ‘가’군에서, 음악과를 ‘다’군에서 별도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학생전형 1038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92명 △전문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116명 △무용과 31명 △음악과 41명 등 모두 2320명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은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반영한다. ‘나’군은 학생부 30%, 수능 70%다. 회화,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체육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 50%를 반영한다. 만화애니메이션, 영화예술학과(연기예술)는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적용한다.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는 학생부 30%, 수능 70%를 합산한다. ‘다’군의 음악과는 학생부 10%, 수능 10%, 실기 80%를 각각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은 수리‘가’형 및 과학탐구영역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은 언어, 외국어영역만 고려한다. 탐구영역은 성적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최소 2과목 이상 응시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공군조종장학생 특별전형(20명)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15명)을 신설했다. 공군조종장학생은 1단계 수능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성적 100%에 공군본부 주관의 신체검사, 체력검정, 적성검사 등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언어 30%, 수리 40%, 외국어 30%를 반영한다. 신입생 전원은 졸업시까지의 등록금 전액을 공군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단계로 수능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로 수능 80%와 해군본부 주관의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10%를 반영한다. 수능 점수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전 모집단위는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 35%, 탐구는 20%다. 자연계열은 자연과학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언어 15%, 수리 35%, 외국어 30%, 탐구 20%로 선발한다. 자연과학대학은 언어 15%, 수리‘가’형 35%, 외국어 30%, 탐구는 과학탐구 성적상위 2개 과목을 각각 10%씩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를 50%씩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3일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화(02-3408-3456)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