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中 이벤트 힘입어 제한적 상승"-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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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이번주 미국과 중국 관련 이벤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코스피지수가 제한적인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일정 부분 성과가 도출됐다고 판단해 이제 유럽에서 미국과 중국으로 관심을 잠시 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며 "10월 고점인 1960선 내외를 단기 목표로 설정한 상승세에 초점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중국의 경우 12∼14일에 걸쳐 내년 중국 정부의 정책기조를 엿볼 수 있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된다. 특별한 정책발표가 기대되지는 않지만, 미 FOMC와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국내 증시의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고려한 중국 내수소비 관련주, 미국 소비회복 기대 수혜가 예상되고 수급 여건이 우호적인 정보기술(IT), 4분기 저점 이후 연초 턴어라운드(반등)가 기대되는 철강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곽중보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일정 부분 성과가 도출됐다고 판단해 이제 유럽에서 미국과 중국으로 관심을 잠시 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며 "10월 고점인 1960선 내외를 단기 목표로 설정한 상승세에 초점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중국의 경우 12∼14일에 걸쳐 내년 중국 정부의 정책기조를 엿볼 수 있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된다. 특별한 정책발표가 기대되지는 않지만, 미 FOMC와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국내 증시의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고려한 중국 내수소비 관련주, 미국 소비회복 기대 수혜가 예상되고 수급 여건이 우호적인 정보기술(IT), 4분기 저점 이후 연초 턴어라운드(반등)가 기대되는 철강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