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턴어라운드 이미 시작"-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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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하이소닉에 대해 "턴어라운드는 이미 시작됐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진홍국 연구원은 "하이소닉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 채용되는 AF(Auto Focusing) Actuator 전문 생산업체"라며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3M 이상의 카메라폰의 확대가 급증하면서 AF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LG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의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신규제품의 런칭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 감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LG전자를 주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하이소닉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내년은 매출액 762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59억의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과 내년 중순 완공되는 필리핀 내 대규모 캐파증설, 8M급 AF의 수율 정상화 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년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고려한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4.6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하이소닉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진홍국 연구원은 "하이소닉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 채용되는 AF(Auto Focusing) Actuator 전문 생산업체"라며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3M 이상의 카메라폰의 확대가 급증하면서 AF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LG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의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신규제품의 런칭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 감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LG전자를 주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하이소닉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내년은 매출액 762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59억의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과 내년 중순 완공되는 필리핀 내 대규모 캐파증설, 8M급 AF의 수율 정상화 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년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고려한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4.6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하이소닉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