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소재 공장부지를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 대비 190원(5.71%) 뛴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소재 공장부지를 SK D&D에 매각키로 했다. 해당 부지는 8만165㎡ 규모로 SK D&D는 내년 2월까지 실사를 거쳐 3월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입금 이자가 줄어들고, 재무부담 요인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