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초과이익공유제 도입을 일단 보류키로 했다.

동반위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10차 본회의를 열고 초과이익공유제 도입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본회의는 불참을 선언한 대기업 대표 9명이 빠진 가운데 중소기업 대표 등 14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 관계자는 “실무진을 구성해 연내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