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조선후기 경기지역 매매문기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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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고문서 2만여점 중 매매문기류 810종을 수록한 《고문서해제Ⅷ : 매매문기류1》을 13일 발간했다.
매매문기류 자료는 전통사회 거래관념에 대한 실체와 거래생활, 전답(田畓)?가옥(家屋)?산지(山地) 등 매매 가격 변화를 파악, 유통 경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회경제사 연구의 기초 자료다.
이번에 발간한 《고문서해제Ⅷ》에는 강화(江華), 광주(廣州), 용인(龍仁) 등 주로 경기지역의 매매문기류 810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중 463종은 원문이미지와 간략한 해제를 본문에, 나머지 목록은 부록으로 수록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는 18세기 중반부터 갑오개혁 이후 새로 등장한 매매계약서에 이르기까지 강화군 선원면(仙源面), 송정면(松亭面), 하음면(河陰面) 등 11개 면(面) 지역에 대한 매매문기 345건을 집중적으로 수록, 조선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강화지역의 토지 거래 추이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매매문기류 자료는 전통사회 거래관념에 대한 실체와 거래생활, 전답(田畓)?가옥(家屋)?산지(山地) 등 매매 가격 변화를 파악, 유통 경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회경제사 연구의 기초 자료다.
이번에 발간한 《고문서해제Ⅷ》에는 강화(江華), 광주(廣州), 용인(龍仁) 등 주로 경기지역의 매매문기류 810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중 463종은 원문이미지와 간략한 해제를 본문에, 나머지 목록은 부록으로 수록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는 18세기 중반부터 갑오개혁 이후 새로 등장한 매매계약서에 이르기까지 강화군 선원면(仙源面), 송정면(松亭面), 하음면(河陰面) 등 11개 면(面) 지역에 대한 매매문기 345건을 집중적으로 수록, 조선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강화지역의 토지 거래 추이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