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자녀 연령별 학자금·교육 서비스
교보증권은 어린이 펀드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자녀들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상품으로 연령별로 학자금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자녀들의 나이 및 대학 입학 후 4년간 학자금 소요 예상액 등을 계산해 가계상황에 맞춰 설계해 준다.

특히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교보문고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 에듀케어 서비스 KEDS’에 가입할 수 있다. 지능 창의력 인지적성 어휘력 등 국제 공인된 80여종의 발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쑥쑥크기’ 서비스, 독서능력 진단 및 도서추천, 독서지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또박읽기’ 서비스, 독서캠프 경제캠프 영어캠프 등 기회를 제공하는 ‘씽씽체험’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학습방법 유학 진로 등에 대해 1 대 1 멘토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펀드 구성은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주식형으로 나뉜다. 채권혼합형은 일시납 투자가 원칙이며 주식에 30% 미만을 투자해 학자금 상승률에 맞춰 자금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주식혼합형은 일시납과 적립식이 동시에 가능하며 주식 비중을 50% 정도로 유지한다. 주식형은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주식에 80% 정도를 투자한다.투자기간은 상품마다 다르다. ‘대학전학년학자금 마련 플랜’ ‘대학학자금 50% 마련 플랜’은 자녀의 대학 입학시까지고 입학시기와 무관하게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자유설계 플랜’은 3년 이상이다.

학자금 마련이 목표인 만큼 가입 후 1년 미만에 환매할 땐 환매수수료를 징수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