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원익머트리얼즈, 공모가 2만7000원 확정…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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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대표이사 이준열)의 최종 공모가가 2만7000원으로 결정되면서 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예측에서 총 247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2%인 227개 기관은 공모가 밴드를 초과하는 금액을 제시하거나 가격 제시없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도 5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원익머트리얼즈는 총 450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공모자금은 N2O(아산화질소), NO(일산화질소) 합성공장 건설 및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GeH4(사수소화게르마늄)의 국내 생산 기지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열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상장 후 선행 투자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오는 15~16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예측에서 총 247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2%인 227개 기관은 공모가 밴드를 초과하는 금액을 제시하거나 가격 제시없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도 5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원익머트리얼즈는 총 450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공모자금은 N2O(아산화질소), NO(일산화질소) 합성공장 건설 및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GeH4(사수소화게르마늄)의 국내 생산 기지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열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상장 후 선행 투자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오는 15~16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