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LTE, 개통 벌써 30만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의 개통 대수가 30만대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개통 대수는 소매상인 판매점들이 확보한 재고를 제외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판매 대수는 출고 대수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판매 대수는 그 이상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LTE 전용 스마트폰 가운데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이 팔린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 LTE의 이 같은 성공은 경쟁사에 비해 손색없는 제품력을 갖춘 데다 관계사인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LTE 마케팅이 주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동통신사별로 비교하면 SK텔레콤을 통해서는 4만대, LG유플러스를 통해서 26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에서 판매된 LTE 전용 스마트폰 41만대 가운데 63.5%가 옵티머스 LTE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HD’와 비슷한 판매속도로 하루 5000대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실제 개통 대수는 소매상인 판매점들이 확보한 재고를 제외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판매 대수는 출고 대수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판매 대수는 그 이상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LTE 전용 스마트폰 가운데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이 팔린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 LTE의 이 같은 성공은 경쟁사에 비해 손색없는 제품력을 갖춘 데다 관계사인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LTE 마케팅이 주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동통신사별로 비교하면 SK텔레콤을 통해서는 4만대, LG유플러스를 통해서 26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에서 판매된 LTE 전용 스마트폰 41만대 가운데 63.5%가 옵티머스 LTE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HD’와 비슷한 판매속도로 하루 5000대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