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간호사 이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느 주말 간호사는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6살 된 조카를 돌봐야 했다. 뇌진탕이 아닌가 걱정한 나머지 이모는 밤새 조카의 용태를 살폈다. 한 시간에 한 번 살짝 흔들어서 깨우고는 “너 이름이 뭐지?”하고 물었다. 그러자 녀석은 이모가 방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끙끙대면서 못마땅해했다. 새벽 5시에 이모가 들어가 보니 이마에 뭔가 흰 것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크레용으로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것이다. 메시지 내용은 “내 이름은 대니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