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한국산업기술대와 공동으로 ‘트리즈(TRIZ) 페이턴트학과’를 개설, 오는 16일까지 2012년도 입학생을 모집한다.

산업체 수요(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보유자 육성)에 따른 계약학과 형식의 석사과정(야간 대학원)이다. 트리즈 및 특허개발, 창의적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트리즈를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트리즈는 러시아 학자 겐리히 알츠슐러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패턴 40가지를 뽑아 만든 혁신적 방법론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생산공정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경영 현장에 트리즈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공학석사 학위를 준다. 졸업생은 트리즈 강사, 특허 개발 전문가, 비즈니스 전략, 기술 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기술분야 트리즈, 비즈니스 트리즈, 특허·사업화 등 3개 세부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한국경제신문사 3층 한경아카데미 강의실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내년 3월3일 개강한다. 문의는 전화(031-8041-0426,031-8041-0635) 또는 홈페이지(dtp.kpu.ac.kr)로 하면 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