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박태준 명예회장 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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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큰 어른 돌아가셨다”며 애도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2일 저녁 별세하자 포스코 뿐만 아니라 삼성 현대차 LG등 재계관계자들은 “큰 어른을 잃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고 박 명예회장은 우리 경제발전의 초석을 놓으신 분이며 온갖 위험과 역경을 이기고 도전정신으로 일관한 기업가 정신의 표상이었다”며 업계 원로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고 박 명예회장은 삼성 창업주이신 고 이병철 회장과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개발연대를 이끌어오신 분이었는데...”라며 슬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 박 명예회장이 일군 철강산업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엔진이었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질곡과 영광을 함께 했던 고인의 삶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LG그룹은 “국가 경제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박 명예회장이 별세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무역 1조 달러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 박 명예회장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이라며 “그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재계가 적극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의 경총 무역협회 등 재계 단체들도 일제히 고인의 타계를 애도했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선구자인 위대한 인물이 떠나셨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데 기간산업인 철강이 큰 힘이 됐다”며 “철강산업의 발전에서 박 명예회장의 업적을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했다. 이현석 대한상의 전무도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재계의 거목인 박 회장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야 하는데, 한국 경제계에 아주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대한상의는 박 명예회장이 자원과 자본, 경험과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던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을 일으킴으로써 조국의 번영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2일 저녁 별세하자 포스코 뿐만 아니라 삼성 현대차 LG등 재계관계자들은 “큰 어른을 잃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고 박 명예회장은 우리 경제발전의 초석을 놓으신 분이며 온갖 위험과 역경을 이기고 도전정신으로 일관한 기업가 정신의 표상이었다”며 업계 원로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고 박 명예회장은 삼성 창업주이신 고 이병철 회장과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개발연대를 이끌어오신 분이었는데...”라며 슬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 박 명예회장이 일군 철강산업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엔진이었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질곡과 영광을 함께 했던 고인의 삶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LG그룹은 “국가 경제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박 명예회장이 별세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무역 1조 달러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 박 명예회장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이라며 “그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재계가 적극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의 경총 무역협회 등 재계 단체들도 일제히 고인의 타계를 애도했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선구자인 위대한 인물이 떠나셨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데 기간산업인 철강이 큰 힘이 됐다”며 “철강산업의 발전에서 박 명예회장의 업적을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했다. 이현석 대한상의 전무도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재계의 거목인 박 회장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야 하는데, 한국 경제계에 아주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대한상의는 박 명예회장이 자원과 자본, 경험과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던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을 일으킴으로써 조국의 번영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