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4대 종정 누가 될까…14일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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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의 최고 정신적 지도자인 종정이 14일 새로 추대된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원로회의를 열어 내년 3월25일 임기가 만료되는 법전 종정의 뒤를 이을 제13대 종정을 만장일치로 추대할 예정이다.
종정 추대를 위한 원로회의는 임기만료 3개월 전에 원로의장이 소집하며 23명의 원로의원과 총무원장, 호계원장, 중앙종회 의장이 참여한다. 추천된 종정 후보가 복수일 경우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를 새 종정으로 정한 다음 만장일치 형식으로 추대하게 된다.
종정은 종헌에 따라 출가 햇수인 승납 45세, 세납(세속 나이) 65세 이상의 대종사라야 맡을 수 있다.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 전계대화상이자 쌍계사 조실인 고산 스님 등이 자천타천으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종정 추대를 위한 원로회의는 임기만료 3개월 전에 원로의장이 소집하며 23명의 원로의원과 총무원장, 호계원장, 중앙종회 의장이 참여한다. 추천된 종정 후보가 복수일 경우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를 새 종정으로 정한 다음 만장일치 형식으로 추대하게 된다.
종정은 종헌에 따라 출가 햇수인 승납 45세, 세납(세속 나이) 65세 이상의 대종사라야 맡을 수 있다.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 전계대화상이자 쌍계사 조실인 고산 스님 등이 자천타천으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