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달 실적부진에서 벗어날 것"-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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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4일 신세계에 대해 11월 실적은 매출 저조로 부진했지만 12월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0만원 유지.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의 11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 증가, 19% 감소했다"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약 3%로 전달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는 소비심리 침체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주가도 바닥권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이달에는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롯데 김포공항점 오픈으로 목동 등 일부 점포의 성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반면 신세계는 경쟁에서 자유롭고 경기점 상권 확대 및 2012년 의정부 역사점 출점으로 성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도 12월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어 모멘텀(상승 동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의 11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 증가, 19% 감소했다"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약 3%로 전달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는 소비심리 침체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주가도 바닥권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이달에는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롯데 김포공항점 오픈으로 목동 등 일부 점포의 성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반면 신세계는 경쟁에서 자유롭고 경기점 상권 확대 및 2012년 의정부 역사점 출점으로 성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도 12월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어 모멘텀(상승 동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