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스트레스! 문제는 드라이기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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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순심이’, 국민애견 ‘상근이’, 유기견 리얼버라이어티 ‘가족의 탄생’ 등 최근 방송가에 부는 애견사랑은 비단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반려견으로써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구가 급증하며 그에 대한 애견용품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실내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에는 냄새가 나지 않게 10일~15일에 한 번은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애견샴푸와 애견 전용 목욕용품을 이용하여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시켜야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강아지를 목욕시킬 때 무엇보다 큰 난관은 털 말리기다.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온 방에 물이 튀고,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다. 수건으로 털에 묻은 물기를 닦으면서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털을 말리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사람보다 청각이 민감한 애견들에게 헤어드라이기의 소음은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특히 고주파의 소음은 목욕자체를 거부하는 안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사람에게 맞게 만들어진 뜨거운 바람은 사람의 피부보다 훨씬 약한 견공들에게 열고문 하는 것과 같다.
이에 ㈜에띠라(대표 박병철)는 애견 전용 드라이기를 발명 특허 내며 스트레스 주지 않는 애견드라이기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관련 특허 출원 2건, 디자인 1건, 국제특허(PCT) 1건을 출원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2008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 은상, 특별상, 2009 서울국제발명 전시회 동상, 2010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경제부장관상(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방송 출연하여 우수성을 뽐낸 바 있다.
애견드라이기가 일반 드라이기와 다른 이유는 사용 대상인 강아지가 애견드라이기 바람에 도망가지 않는 것이 가장 확연한 차이다. 저소음으로 강아지가 받는 청각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하였고 온도를 낮추었기 때문이다.
온도를 낮추었다고 털 말리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직사각형 광폭으로 넓힌 토출구에서 풍량을 4배로 증가시켜 털뿐 아니라 피부까지 보송보송하게 말린다. 또한 자동 UP/DOWN기능으로 양손을 자유롭게 스킨십을 통해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박병철 대표는 “사람들의 인식수준도 높아져서 애완견, 애완묘에 대한 문화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애완 전용 드라이기는 건강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애완용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실내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에는 냄새가 나지 않게 10일~15일에 한 번은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애견샴푸와 애견 전용 목욕용품을 이용하여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시켜야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강아지를 목욕시킬 때 무엇보다 큰 난관은 털 말리기다.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온 방에 물이 튀고,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다. 수건으로 털에 묻은 물기를 닦으면서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털을 말리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사람보다 청각이 민감한 애견들에게 헤어드라이기의 소음은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특히 고주파의 소음은 목욕자체를 거부하는 안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사람에게 맞게 만들어진 뜨거운 바람은 사람의 피부보다 훨씬 약한 견공들에게 열고문 하는 것과 같다.
이에 ㈜에띠라(대표 박병철)는 애견 전용 드라이기를 발명 특허 내며 스트레스 주지 않는 애견드라이기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관련 특허 출원 2건, 디자인 1건, 국제특허(PCT) 1건을 출원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2008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 은상, 특별상, 2009 서울국제발명 전시회 동상, 2010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경제부장관상(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방송 출연하여 우수성을 뽐낸 바 있다.
애견드라이기가 일반 드라이기와 다른 이유는 사용 대상인 강아지가 애견드라이기 바람에 도망가지 않는 것이 가장 확연한 차이다. 저소음으로 강아지가 받는 청각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하였고 온도를 낮추었기 때문이다.
온도를 낮추었다고 털 말리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직사각형 광폭으로 넓힌 토출구에서 풍량을 4배로 증가시켜 털뿐 아니라 피부까지 보송보송하게 말린다. 또한 자동 UP/DOWN기능으로 양손을 자유롭게 스킨십을 통해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박병철 대표는 “사람들의 인식수준도 높아져서 애완견, 애완묘에 대한 문화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애완 전용 드라이기는 건강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애완용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