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웃사랑 성금 30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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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14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날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과 삼성사회봉사단 서준희 사장은 사회복지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올해부터 성금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렸다"며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2200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또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등 사장단 27명이 참여해 서울시내 6개 쪽방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배달하는 'CEO 쪽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서울지역 3300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6000여명에게 생필품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팀 26명이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약 100여명의 노인들을 무료 진료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삼성은 임직원 7만7000명이 참여하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을 비롯해 자매결연 마을과 자매학교 등 전국 7만30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난방유와 연탄, 송년 선물 등 50여억원 상당의 물품을 이웃사랑 성금 300억원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 날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과 삼성사회봉사단 서준희 사장은 사회복지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올해부터 성금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렸다"며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2200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또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등 사장단 27명이 참여해 서울시내 6개 쪽방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배달하는 'CEO 쪽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서울지역 3300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6000여명에게 생필품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팀 26명이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약 100여명의 노인들을 무료 진료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삼성은 임직원 7만7000명이 참여하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을 비롯해 자매결연 마을과 자매학교 등 전국 7만30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난방유와 연탄, 송년 선물 등 50여억원 상당의 물품을 이웃사랑 성금 300억원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