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하락…日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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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폭은 크지 않고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7.55포인트(0.56%) 내린 8505.26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특별히 시장을 움직이는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FOMC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정책이나 언급이 없어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증시에서는 자동차주와 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혼다자동차는 2%대 내렸고, 인텔의 실적 전망 하향 소식에 반도체 패키지를 공급하는 일본기업 이비덴은 전날에 이어 3% 가까이 하락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38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세로 2246.36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항셍지수도 1만8425.55로 약보합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15% 내림세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강보합(0.08%)인 6901.82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7.55포인트(0.56%) 내린 8505.26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특별히 시장을 움직이는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FOMC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정책이나 언급이 없어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증시에서는 자동차주와 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혼다자동차는 2%대 내렸고, 인텔의 실적 전망 하향 소식에 반도체 패키지를 공급하는 일본기업 이비덴은 전날에 이어 3% 가까이 하락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38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세로 2246.36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항셍지수도 1만8425.55로 약보합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15% 내림세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강보합(0.08%)인 6901.82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