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남양주 별내 '동익미라벨', 유럽풍 정원·역세권 수혜 장점
동익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 잔여 가구를 소비자 맞춤형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별내신도시 A14·15블록에 건립 중으로 지하 2층, 지상 8~15층 21개동 총 8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01㎡ 3개 유형과 111㎡ 2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101㎡는 △A타입 231가구 △B타입 195가구 △C타입 50가구, 111㎡는 △A타입 224가구 △B타입 102가구 등이다.

전용률은 78% 정도다. 소비자 맞춤형 분양 혜택도 주어진다. 예컨대 분양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 보장제를 적용하고 있다. 중도금 70% 전액 무이자, 1~2층 가구 계약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이 대표적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내년 3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5%를 낸 후 한 달 뒤 다시 5%를 내야 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1·2층 계약자에겐 발코니 확장 비용이 무상 지원된다.

동익미라벨은 별내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공모전으로 단지가 설계된 곳이다. 직사각형 둘레에 아파트를 배치하고 안쪽에는 조경을 꾸몄다. 중·저층 아파트로 용적률은 160% 이하가 적용돼 쾌적하다.

단지 내엔 유럽풍 장식과 폭포수 정원 등을 갖춘 테마형 정원이 조성되고 아파트 1층에는 유럽형 상가가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 중앙공원이 있고 별
[Real Estate] 남양주 별내 '동익미라벨', 유럽풍 정원·역세권 수혜 장점
내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별내역과 중심 상업지역이 가장 가깝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 중앙부에 정원을 배치시킴으로써 대부분의 가구에서 단지 조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입구에 들어섰을 때 탁 트인 개방감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절약형 설계도 대거 도입됐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공용부 전기 일부를 충당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전자제품 플러그가 콘센트에 꽂혀 있더라도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장치를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별내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동익미라벨의 장점 가운데 하나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다는 점을 든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춘선 복선전철,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2018년 8호선 암사역부터 별내까지 연장선이 구축되면 잠실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 역세권의 최대 수혜 아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나들목까지 1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동익미라벨의 입주시기는 2013년 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구리 교문사거리 인근에 있다. 1588-0116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